Microsoft conference call

Posted at Febuary 07, 2008 21:57// Posted in ebadak/MSFT
페이스북에 로그인 했다가 급발견한 동영상 -ㅇ-
아놔 완전 긱스러 ㅋㅋ

Febuary 07, 2008 21:57 Febuary 07, 2008 21:57


멜로디언 마이크로소프티되다

Posted at November 10, 2007 20:57// Posted in diary

아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멜양 리포지셔닝 했음을 보고합니다. 이직 일주일 되었습니다.
때론 책 한 권이 사람 인생을 얼마나 바꾸는지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 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 초에, 책을 한 권 샀지요.
웹2.0 경제학이라고.

보고 머리를 한 대 지대 맞은 기분이 들면서
광고쟁이로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초불안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주변에 막 책을 추천했더랬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어요.
아셔야 해요. 저의 이 불안감 당신도 함께 느껴주세요.

이때쯤부터 블로그를 좀 제대로 해야지 생각하고, 이런 저런 모임에도 나갔죠. 북세미나도 가고요.

뭐. 쉔네 덕후녀임을 부정하진 않습니다만,
올초 버전으로만 복원한대도 IT인더스트리로 이직하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죠.

말하자면 저는 좌뇌는 없고 우뇌만 있는 일명 반뇌아인지라
과학의 언어로 돌아가는 세계와 친하지 않았달까.
한마디로 늘 숫자가 보여주는 분명함보다
막연한 감정의 끌림에 충실했던 인간인데.. 재밌어요.

암튼, 저 책 한 권이
올 한 해 동안의 제 관심사를 결정했고,
올 한 해 새로이 만나는 사람들을 결정했습니다.

결국, 책 저자를 보스로 모시고 일하게 되었습니다.
Enthusiast Evangelist라는 익숙치 않은 단어들로 이루어진 자리에요.
번역하자면 열정 전도사. (-_-; 그러나 와닿지 않는다;; 덜덜)

기존의 매스미디어가 아닌 소셜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역할이고,
좀 격하게 단순화하자면 원래 하던 것보다 (몹시) 잘,
블로깅 하고 사람들 만나면 된다는. (우어어 멜은 행운아얏 ㅇ_ㅇ)

국현님 말고도
아거님, junycap님, 태우님의 블로그도 멜로디언의 리포지셔닝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수줍게 고백합니다. 크크.

금새 새 것이 헌 것이 되는 세상에서
점점 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의미를 잃는 것 같아요.
지금, 여기,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와, 내가 일상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내 지식과 영혼의 성장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무튼 그래서,
블로그 제목도 바꿔야 될 거 같고
(제 블로그 제목이 모 잡지의 태그라인이란 걸 최근에 알았어요),
글 분류도 다시 하게 될 것 같고,
보다 Topic-focused 블로그를 지향하게 될 것 같고,
글 쓰는 톤도 훨씬 독자를 의식하는 문체로 바뀌게 될 듯 해요.
(일기장 검사 받는 걸 의식하고 있는 어린이의 글투랄까)

잘 할 수 있어, 불끈(!) 하다가도
갑자기 소심해지며 아 내가 어떻게 여기 와있지, 얼떨떨하다
를 오고갔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이상,
매일매일 자라나고 싶은 멜로디언의 리포지셔닝 보고였습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

November 10, 2007 20:57 November 10, 2007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