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도 증명도 하기 전에

Posted at August 24, 2010 17:19// Posted in communications

자동차 보험 만기일이 다가온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선택적 지각을 하게 된다. 오만 보험 광고란 광고는 귀를 쫑끗, 눈을 크게 뜨고 흡수 중.

외국계 보험사 중에 한국어 발음도 안좋으시면서 꼭 TV광고에 CEO가 나와서 광고를 찍는 곳이 있다. (몇 마디 되지도 않는 거 연습 좀 빡시게 하고 찍으면 안되는 거야?) 도대체 왜 자꾸 나오는건지 비호감. 예전 모 외국계 자동차 회사도 마찬가지. 국내 기업 중에 굳이 CEO가 나와서 한 마디 하고 싶어하는 곳은 ‘장수돌침대’ 말고는 떠오르는 곳이 없는데, 왜 자꾸 안 보고 싶은 얼굴을 내미시는지 모르겠다. 실제로 그 어떤 선한 의도로 얼굴을 내미셨던지 간에 대부분의 한국 소비자들이 어설픈 한국어로 말하는 그 분들께 극호감을 갖긴 힘들지 않을까 싶다.

암튼, 그 회사 가격이 괜찮다는 말에 고려상표군에 넣고 검토 중이었는데, 얼마 전 만난 친구가 말하길

그 사람 완전 백인 남자만 사람인 줄 아는 인종 차별주의자래, 나 아는 언니가 그 사람 비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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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주먹을 불끈 쥔다. 뭐라카노!! 누군가 악의적으로 퍼뜨린 루머라고 해도, 그러잖아도 나올 때마다 채널 돌리고 싶게 비호였던 지라 내 태도는 콘크리트처럼 확고해진다.

약속도 증명도 하기 전에 우선 당신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주는 사람을 사람으로 대해주는 건 어떻겠니. 사람들의 연결 고리가 짧아지면 짧아질 수록, 사람도 투명해지라고 요구받을 것이다. 요샌 그런 사람 없겠지만(호호호) 술자리에서 엄한 짓 하는 상사를 동영상으로 찍어 광장에 내밀거나 (그 상사가 세상에 이름이 알려져 있을 수록 짜릿할 듯), 재떨이 맞아 멍든 이마를 올리거나 (역시 이제 그런 분 없겠지만), 여자인 직원 불러다가 니들은 대리 이상 승진할 건 꿈도 꾸지 말라는 망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순간에 (친구가 S모사 계열사 다닐 때 실제로 있었던 일….) 그 목소리 녹음하여 올려주면 아주 재미날 것 같다.

예~ 차카게살자.

August 24, 2010 17:19 August 24, 2010 17:19


롱 미디어 테일

Posted at August 04, 2008 00:47// Posted in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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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라는 업계에서 내노라하는 웹에이전시가 지난 7월 퍼블리시스 그룹에 피인수되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관련 보도 자료 보기)


퍼블리시스 그룹은 보통 2-3위 정도 되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홀딩 컴퍼니이고, 구글과 제휴를 맺고 있다. 퍼블리시스는 한국에서 포트폴리오를 합병한 것처럼,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디지털 에이전시들을 합병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한(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에이전시 중에서는 KT계열이었던 에이전시W도 Aegis Group에 속해 있고, WPP는 리앤장이라는 에이전시를 두고 있다.


1) 이 뉴스는 전통 미디어들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있는 흐름 위에 있다. TV, 신문과 같은 전통 미디어의 소비 자체가 줄어 들고 있고, 점점 오디언스와의 접점을 관리하기는 힘들어진다. 촛불 이후 신문광고 단가는 꽤나 많이 빠졌고, 미디어 바잉을 토대로 수수료를 가져가는 광고 에이전시도 울상을 짓고 있다. 세대가 어려질 수록, 웹이라는 미디어의 Duration Time은 늘어만 간다. 현재 각 홀딩 컴퍼니들의 디지털 기반 수익은 10% 내외지만, 퍼블리시스의 경우 15%, Aegis의 경우 26%나 된다. 앞으로 광고 에이전시, PR 에이전시, 디지털 에이전시 사이의 경계는 점점 모호해질 것이고, 전혀 예상치 못한 선수와 경쟁하는 일도 생길 것이다. 이는 기업에게도, 기업에 고용되는 개인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2) 롱테일이라는 개념은 아름다워 보이지만, 실제는 소비자의 니즈가 분화하는 것일 뿐 수익을 가져가는 사업자의 꼬리가 길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디어테일의 꼬리가 길어질수록, 매체 환경이 다중화 할 수록, 이를 큰 그림으로 보고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플레이어는 한 덩치 하실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August 04, 2008 00:47 August 04, 2008 00:47


서인영이 먹히는 이유

Posted at June 07, 2008 03:10// Posted in communications

네일케어 받으면서 장안의 화제(?)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봤다. 워낙 TV를 잘 안보는지라 저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만 알았지 직접 보고 있자니 제대로 어이없었다. 처음엔 멍~하니 보다가 으하하하 나중엔 소리내서 웃고 있는 나를 발견. 좀 있다가는 ‘뭐야 쟤, 완전 귀여워!’라고 외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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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에 대한 인지 자체가 없던 나…. 태도 형성 과정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1. 뭐냐 저 버섯돌이 머리는
2. 저렇게 무개념이 저긴 왜 내려가서 공부 잘 하고 있는 애들 방해하는 거야
3. 와 쟤는 뭐 내숭이란 게 없니 제대로 솔직하네

집에 와서 이것 저것 서치해봤더니 이미 뜰 대로 뜬 거더구만…. 특히 한겨레21 인터뷰가 눈에 들어왔다. 그 중 일부를 인용하자면,

의도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다 보인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람을 볼 때 간파를 잘하는 편인데, 요즘 대중의 눈은 보통이 아니에요. 가식 ‘떠는’ 것은 다 보여요. 저는 나쁜 것이든 좋은 것이든 딱 솔직하려고만 노력해요. 물론 그게 단점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점을 좋게 봐주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기술의 발전은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를 가져왔다. 몇 시간 전에 찍은 ‘직찍’ 사진과 사생활 정보가 쉽게 공개되는 세상을 살아야 된다면? 연예인 캐릭터도 진화해야지 별 수 없다. 웹 덕택에 투명해져야 한다는 명령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이 대책없이 내숭없는 캐릭터가 잘 팔린 건 대중이 그 가치를 높이 샀기 때문이다.

서인영의 저 문장은, 조직도 사람도 받아적어야 마땅하다. 비어 보인다고 비웃었는데 똑똑했다. 먹히는 게 당연하다.

덧1. 영어 과외 해주는 애 왤케 착하니 ㅋㅋ
덧2. 정부 관계자들 이 아가씨한테 과외 좀 받는 게 어떨까?

June 07, 2008 03:10 June 07, 2008 03:10


브랜드 연상과 웹의 만남 - 브랜드태그

Posted at May 13, 2008 13:35// Posted in communications

BrandTags.net이라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웹 전문가인 Noah Brier의 프로젝트고, 아이디어는 간단합니다. 브랜드의 로고가 보여지고, 방문자들은 로고를 보자마자 떠오르는 연상을 태깅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연상들을 태그 클라우드로 볼 수 있습니다. (via RWW)

 
모 경쟁사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교해 보았... (ㅠ^ㅠ)

물론 이 클라우드들은 자발적 참여에 의해 채워진 것이므로 대표성/객관성 있는 자료라고는 할 수 없지만, 마케터들에게 간단한 스냅샷은 제공해 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아의 경우 약간은 의도하고 원산지 효과를 노려 일본차인 것처럼 마케팅 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었는데, 현대의 경우에도 japan, japanese 태그가 크게 보이다니 의외였습니다. 그밖에 삼성의 blue 태그도 눈에 띄었고요(하하), BMW에 심히 부정적 연상이 보이는 점도 재밌었습니다.. :-)


>> 브랜드 태그 클라우드 더 보기

현대자동차 // 삼성 // LG // BMW // Louis Vuitton

May 13, 2008 13:35 May 13, 2008 13:35


설득

Posted at May 09, 2008 00:58// Posted in communications
1천만 명을 설득하는 힘과 바로 앞에 앉아 있는 한 명을 설득하는 힘은 본질적으로 똑같아요.

- 송강호, 그녀에게 말하다 김혜리가 만난 사람 인터뷰 중.
May 09, 2008 00:58 May 09, 2008 00:58


Online Persona

Posted at March 28, 2008 01:22// Posted in communications
런치 2.0 을 준비하면서, 신청자들의 뒷조사 아닌 뒷조사 / 혹은 스토킹를 하게 되다. 처음엔 검색하면 다 나와 하면서 시작한 건데 하다보니 이게 그렇게 만만하진 않은 거라. 재미로 시작했는데 오기로 끝났다. 아 이 쓸데없는 짓에 밤 샌 게 바보같다.

이름+소속 조합으로 검색부터 했다. 첫 번째 페이지에 정보가 없는 사람은 두 번째 페이지에도 없는 경우가 많았다. 재미있는 게 검색 엔진별로 뭐가 그리 차이가 나겠어 싶었는데, 각각 건져주는 게 또 차이가 나긴 나네. 열라 오묘하게. 이렇게 해서 안나오면 지인 검색(?)을 했는데, 보통의 경우 서로 링크를 주고 받기 때문에 주변 사람을 파면 뭔가 나올 가능성이 많았다. 중요한 건 이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의지였달까. 호호.

정말 만박님과 정진호님은 웹2.0 업계 유명인사의 사진을 다량 보유하심. 두 분의 플리커 계정을 털었더니 에지간한 사람은 다 나온다. 근데 사진에 맞는 태그가 안 붙어 있는 경우가 많고, 영문 이름과 국문 이름이 매치되지 않아서 문제였다. 왜 태깅을 제대로 해야하는지 무식한 년 몸이 고생하니 이해하였다.

예전에 봤던 그사람 님의 글이 생각났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온라인에서 자신의 페르소나를 원하는 모습으로 형성하고 정보의 공개 정도를 스마트하게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다. 보면서 와 이 사람은 참 잘하네, 이 사람은 참 못하네가 극명하게 대비되어 나름 배운 점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쓸데없는 걸로 밤 샌 걸 위안삼는 나.

March 28, 2008 01:22 March 28, 2008 01:22


스타벅스 아이디어 블로그

Posted at March 25, 2008 22:23// Posted in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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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Ideas In Action이라는 Theme을 갖고 기업 블로그를 오픈했다. (Adage 관련 기사)

말 그대로 스타벅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퍼뜨리고 Voting도 하도록 한 게 차별점이다. 보자마자 든 생각 이거 스타벅스판 Digg잖아~ 오픈하자마자 '스타벅스내에서 와이파이를 허하라'는 아이디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고, 어떤 아이디어는 이미 'Under Review'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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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장은 진정 대화인가. 삼양라면은 우지파동으로 1위 자리를 잃었고, 심지어 그게 사실도 아니었도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정치 자금을 안 주셔서 그꼴 났다지만, 이 시대엔 정치자금이 아니어도 기업이 크고 작은 위기에 대처하고 대화하고 수습하기가 점점 쉽지 않은 환경으로 변화해간다. 쥐우깡도, 예전 같았음 적절히 봉쇄루트를 밟아나가면 넘어갈수도 있는 일이었다.

스타벅스가 얼마나 성실히 대화하고 아이디어를 실제에 반영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으나, 투명히 공개하고 대화하려는 태도는 사람이나 기업이나 빨리 배울수록 득이 될게다. 물론 완전히 벗고 다녀야 된다는 말이 아니니 그게 참 어려웁다. 생각해보면 Be Smart라는 주문만큼 무서운 게 없다. ㅎㅎ

March 25, 2008 22:23 March 25, 2008 22:23


나를 파는 일

Posted at March 18, 2008 11:13// Posted in communications

 

1.

지난 주 상무님이 초대하신 신병철(국내 브랜드 박사 1호) 님의 개인 브랜딩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의 태그라인을 듣는 순간 혜갑샘 생각이 났다. 광고학 박사 1호로 알려지셨지만, 이제 혜갑샘은 내게 첼리스트(?)로서 더 의미가 있으시다. 없는 것보다 낫지만, 이런 종류의 태그라인은 긴 승부에는 효과 없다. 학자로서의 첫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변질되거나 지쳐버리고, 게다가 이 바닥은 실무의 감을 잃는 순간 학위고 뭐고 다 소용없으니.

내게 신병철 님은 브랜드 인사이트의 저자로 첫 휴리스틱이 형성되어 있다. 지인이 뜬금없이 마케팅 공부를 해야겠다고 하면서 책을 추천해 달라 했을 때 리스트를 보내줬던 책 중 하나였다. 책장에 꽂힌 이 아저씨 책만 네 권이지만, 아뿔싸, 다작 하시는 것에 비하여 해가 갈수록 뒷심딸리는 경향이 있다. 오늘 알라딘 메인에 새 책이 떴던 정모 교수님 역시 마찬가지. 개인 브랜딩의 수단 중 하나로 책쓰기를 드는데 이견 없으나 수단은 수단일 뿐 목적이 되면 금방 뽀록난다.

우리는 각자가 가진 에너지를 주고 받고, 자기장을 형성한다. 신별철님의 강의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르지 않았고, 외려 그 이야기가 나에겐 더 생생하다. 이런 자기장의 범위 안에 있다는 걸 감사하였다. 진작부터 개인 브랜딩에 대해 말해주고 급한 일이 아니라 소중한 일을 먼저하라고 말해줬던 정작가님과 안경두님, 당신의 소명은 무엇이냐고 자주 물어 사람을 사춘기로 돌려놔 버리는 태우님, 며칠 전 팀 회식에서 유명 블로거들의 피드 구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이유를 이야기하던 국현님의 눈이 같은 자리에서 날 째려보았다.


2.

주말엔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서 주니캡님의 '개인 브랜드 구축을 위한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까지 듣고나니, 이거 거의 뒷목이 뻐근할 지경이다. 나에게 주니캡님은 PR관련 커뮤니티에서 '건승'이라는 인사말로 글을 끝맺는 누군가,로 휴리스틱이 형성되어 있었다. 어느 날 앗 이 블로거가 건승 그 사람인거지? 하고 매치시켰을 때의 재미란. 뒷자리에서 킥킥거리고 웃고 있었는데, '처음 시작했을 때 3개월은 바짝 해주셔야 됩니다'라는 말과, '블로깅을 위해서 공부해서 올릴 때도 많다'는 이야기가 솔직하였다. 건승은 원래 탈없이 건강함을 비는 단어지만, 나는 쥬니캡님의 건승을 떠올릴 때 '건강하게 승리하자'로 읽곤 한다.


3.

나도 나 스스로를 사줄만한 존재인지 의심하고 있는 지경인데, 어떻게 나를 마케팅하고 브랜딩할 수 있겠나. 기껏 사랑타령이나 하다가 훌쩍거리고, 어디까지 나를 드러내야 할지에 대해 무척 둔한 센스를 보이며 주변에 걱정을 끼치고 있는 이 마당에. 으흐흐흐.

유독 봄은 다른 계절과는 맞이하는 자세가 다르다. 농담처럼 나는 봄에 바람이 난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봄바람 난 마음으로 돌아오리라 말할 때마다 다짐하였다.

March 18, 2008 11:13 March 18, 2008 11:13


온라인 광고 클릭은 찌질이에게서 나온다?

Posted at Febuary 14, 2008 17:49// Posted in communications

Read Write Web에서 골때리는 포스트 발견.
온라인 광고(디스플레이) 클릭의 무려 절반은 6%의 헤비 클릭커들에게서 나온다는 리포트 내용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6%의 헤비 클릭커들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Natural Born Clickers라고 이름 붙여진 이 사람들, 마케터 입장에서는 도망다니고 싶은 사람들에 가깝습니다. 프로파일은 이래요.

나이: 25-44세
소득: 가구 소득 연 4만불 이하
특징: 클릭 안하는 사람들에 비해 온라인에서 4배 이상의 시간을 보냄. 
       주로 방문하는 사이트는 경매, 도박, 구인 사이트. ㅡ_ㅡ;;

네... 한 마디로 말하면 좀 찌질하시네요...

이 연구결과가 맞다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클릭 당 과금하겠어요, 하면 놀고있네! 하겠지요. 검색광고에 대해서도 비슷한 실험을 해보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합니다.

CTR 올리려고 노력하는 게 별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과금체계도 재검토 되야 한다는 이야기고요. 현재 스코어 온라인 광고 시장이 그야말로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모델은 보다 정교해져야 합니다.

리포트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하셔요. http://www.smvgroup.com/news_popup_flash.asp?pr=1643

Febuary 14, 2008 17:49 Febuary 14, 2008 17:49


구글 + 퍼블리시스

Posted at January 28, 2008 18:14// Posted in communications

미디어를 공부했고 광고에이전시에서 일했던 멜양은
이 뉴스가 꽤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구글과 퍼블리시스의 결합이라니...

Publicis, Google Take Things to the Next Level

We're over frenemy라니, 소름이 다 돋았다규. 나 오버하는거야?

대행사에서 미디어 바잉하는 사람들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질까요? 구글의 꿈은 세계 최고의 광고회사라는 말이 괜한 게 아니었어요. 얼마전 구글이 신문 광고를 옥션하겠다는 뉴스에 뭐 그리 농담을 심하게 하시나 싶었는데 못할 것도 없나봅니다.

참고로 퍼블리시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그룹 사대천황에 해당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위권의 광고나 PR 에이전시들은 이 그룹의 우산 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써보면...

  • WPP(그레이 월드와이드, JWT, 오길비 계열, 버슨마스텔러, 힐앤놀튼 등)
  • 옴니콤(TBWA, BBDO, 리앤디디비, 인터브랜드, 플래시먼힐러드, 인컴브로더 등)
  • 인터퍼블릭(맥켄에릭슨)
  • 퍼블리시스(웰콤, 사치앤사치)

신문, 방송, 통신, 기술, 광고, PR... 뭐 이런 분류 점점 의미 없습니다.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가 되어가니까요.

이 변화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얼마나 실감하고 계신지, 말주변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January 28, 2008 18:14 January 28, 2008 18:14